코레일, 17일 하반기 공모예정 부지 사전 설명회 연다
대전·광운대 역세권 등 6개 철도부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6:13:35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사옥 1층 대강당에서 올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예정인 대전·광운대 역세권 부지 등 6개 철도부지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공모부지에 대한 공공 데이터를 사전에 개방함으로써 유통사, 건설사, 금융사 등 잠재투자자의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사업부지별 입지여건, 도시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함께 의견수렴을 위한 질의응답·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부지는 대전역세권, 광운대역세권, 용산병원, 영등포소화물부지, 부평역·인천신흥동 부지 등 6개 부지 28만4720㎡(약 8만6000평)다.
그동안 코레일은 사업성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 변경과 기반시설 부담완화 등 사업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