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브렉시트 공포에 1950선까지 '후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5:29:44
△ 코스피_16.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경계감에 1950선 초반까지 내려갔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6%(16.84포인트) 하락한 1951.9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07%(14.41포인트) 내린 680.2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 오른 1971.53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증시 전문가들은 "간밤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안도감을 보였다"면서도 "여전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여부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미국 FOMC 회의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현행 0.25~0.50%로 유지됐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05%) 하락한 1만5434.14로 마감했다.16일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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