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오광석 CP "멤버는 오로지 유닛으로 선발, 심사는 현장 위주"

KPOP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소년24' 제작보고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5:28:51

△ 소년24, 당신은 어떤 소년을 택하겠습니까?

(서울=포커스뉴스) K-POP 서바이벌 프로젝트 '소년24' 멤버 선발은 철저하게 유닛 위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CJ E&M 관계자와 '소년24' 제작진 등은 1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년24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소년24' 프로젝트 선발 방식을 설명했다.

오광석 음악부문 CP는 "방송에 나오는 49명을 7개 유닛으로 나눈다. 각 유닛별 리더를 먼저 뽑고 유닛을 중심으로 계속 경쟁하게 된다"며 "개별적인 점수는 없다. 유닛에 대한 점수만 있다. 1위~49위까지 줄세우는 것은 없고 오로지 유닛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사 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오 CP는 "시청자 참여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현장에서 관객들을 통해 일단 심사를 할 것"이라며 "인기투표로 편향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를 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선발된 24명 역시 4개의 유닛으로 나눠져 1년간 공연·홍보 활동을 번갈아가며 펼칠 예정이다. CJ E&M은 다회 공연 관람 할인 등을 통해 합리적인 공연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소년24'는 K-POP 보이그룹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가운데 24명을 선발하게 된다. 서바이벌에서 선발된 24명은 서울 명동의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신화의 신혜성·이민우를 비롯해 전봉진·하휘동·바스코 등이 멘토로 출연하고, 배우 오연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30분 Mnet,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 된다.(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24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49명의 출연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6.16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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