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또 피소…"성폭행 당했다" 다른 여성 등장

20대女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당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5:24:53

△ 고개숙인 박유천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이번에는 또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지난 10일 같은 혐의로 피소된 지 6일 만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2월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박씨를 고소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 일정을 잡는 피해사실을 파악할 예정이며 이후 박씨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10일 또다른 유흥업소 종사자 B(24·여)씨로부터 강간 혐의로 피소됐으나 B씨가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해명하면서 현재 소를 취하한 상태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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