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 창립 25돌…그룹 역사 담은 '성주 이야기' 발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스토리 담아 '눈길'<br />
수익금 전액 성주재단 통해 기부 예정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0:43:33
(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를 담은 기념 서적 '성주 이야기(THE STORY OF SUNGJOO)'를 지난 10일 발간했다.
'성주 이야기'는 성주그룹이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을 인수한 후 세계적인 패션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25년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기업 역사서를 넘어, 성주그룹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성주그룹, 성주재단, 그리고 기업 이념과 관련된 세 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진 이 책은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무겁지 않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명품 브랜드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구찌와 소니아 리키엘 등 명품 브랜드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한국 럭셔리 브랜드 시장을 넓혔던 이야기, 투명 경영만을 고집하며 영국 패션 유통업체 막스 앤 스펜서의 판권을 따낸 성공 스토리는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또한 모기업이었던 독일 MCM 본사를 인수하던 극적인 상황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스토리로, 현재 성주그룹을 이룬 모든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책의 판매 수익 전액은 성주재단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성주그룹 관계자는 "이 책에 담긴 지난 25년간의 기록은 불모지에서 시작해 각종 편견과 유리천장을 뚫고 목표한 바를 이뤄온 성주그룹의 성공스토리"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젊은이들이 읽으면 용기를 얻고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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