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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은 1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SAP S/4 HANA 딥 다이브(Deep Dive)' 세미나를 개최했다.

SAP의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인 S/4HANA와 새로운 구축방법론인 액티베이트(Activate)를 고객사에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기업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엔 100여명의 고객사 IT 담당자가 참석했다.

SAP는 독일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인사 관리, 자산 관리, 재무, 영업, 마케팅, 상거래 등 다양한 업무영역별, 산업별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4HANA는 기존 SAP A1(All-in-One) 솔루션에서 각각 흩어져있던 다양한 모듈을 하나로 통합하고, 혁신적 인메모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SAP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대비 최대 1000배까지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웅진은 이날 세미나에서 SAP S/4HANA를 구현하기 위한 액티베이트 구축방법론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액티베이트 방법론은 SAP가 제시한 3세대 구축방법론으로 기업의 업종과 규모를 고려한 다양한 '모델 컴퍼니(Model Company)'를 미리 설정해놓고 이를 실제 구축에 적용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웅진은 지난해부터 액티베이트 구축방법론에 대응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해왔다. 액티베이트 구축방법론의 핵심이 모델컴퍼니 확보에 있음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풍부한 구축 경험을 살려 다양한 모델컴퍼니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뷰티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인 미미박스의 S/4HANA 솔루션 구축을 액티베이트 구축방법론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S/4HANA를 비롯 웍스모바일 그룹웨어, 내부망 은닉공격 탐지 솔루션 커넥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SAP 루미라, DMS(Dealership management system) 등 다양한 솔루션을 클라우드 형태로 SAP 통합 제공하는 웅진 클라우드 원팩도 제안했다.웅진은 15일 고객사에 차세대 기업 솔루션 'SAP S/4 HANA'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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