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얼라이언스 서울서 총회 "UHD 향후 5년안에 대중화 될 것"
14~16일 서울서 UHD(초고해상도) 얼라이언스 열려<br />
하노 바세 의장 "UHD 시청경험 확대 논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5 11:17:25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포커스뉴스) 영상 콘텐츠 기술 업계 연합체인 UHD(초고해상도) 얼라이언스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모바일 기기와 방송 콘텐츠 영역까지 프리미엄 UHD를 확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이번 정기 총회는 지난해 초 UHD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회의로 삼성전자가 주관한다. 20세기폭스, 워너 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헐리우드 영화사를 비롯해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콘텐츠 스트리밍 업체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TV 제조업체 등 총 80개사가 참석했다.
하노 바세 UHD 얼라이언스 의장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얼라이언스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하며 “UHD 보급은 빨리 진행되고 있는 편이라며, 향후 5년 안에 대중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인증 로고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이같은 프리미엄 UHD 시청경험의 확대를 위해 보다 새로운 시도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 프로그램에 따르면, UHD 얼라이언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화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과콘텐츠에 인증 로고를 부착할 수 있다. UHD 영상의 해상도와 HDR(하이나이나믹레인지), 넓은 색영역 등이 성능의 기준이 된다.
UHD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출범 당시 12개 사에서 현재 40여개사로 늘어났다. 이들은 지난 1월 열린 CES에서 프리미엄 UHD 인증 로고 프로그램을 완성하며 업계 협력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15일 오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UHD 얼라이언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하노 바세 UHD 얼라이언스 의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2016.06.15 신성아 기자 sungah@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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