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4 09:50:40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10포인트) 하락한 1977.9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1.39포인트) 떨어진 694.22를 나타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2.86포인트(0.74%) 떨어진 17732.4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01포인트(0.81%) 하락한 2079.06에, 나스닥 지수는 46.11포인트(0.94%) 밀린 4848.44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9센트(0.4%) 하락한 48.8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7% 떨어진 2862.3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6% 낮은 6044.9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0% 밀린 9657.44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85% 하락한 4227.02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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