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금지][주간 빅터 추천종목]크라운제과, 매도종목에 올라…주가 전망은?

신제품 효과 둔화, 영업이익 증가 제한 지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4 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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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포커스뉴스는 일반적인 주가예측과 달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가방향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포캐스트와 함께 주가 방향 예측을 알린다. 스마트포캐스트의 주식예측 서비스인 ‘빅터(bigta)’는 회사의 성장가능성(펀더멘털), 투자자의 심리(성장기대심리) 등 온라인상의 주식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해 주가를 예측한다.

빅터는 월요일 장마감후 투자심리에 따른 종목의 매도, 매수 심리 방향성을 감지한다. 빅터가 내놓는 DII 지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종목별 온라인상의 투자심리를 지표화한 것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50 이하면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포커스뉴스) 온라인상의 주식 관련 정보를 분석, 투자관심도를 추출하는 스마트포캐스트의 주식예측 서비스 빅터(bigta)에 크라운제과가 매도신호에 이름을 올랐다.

매도신호란 월요일 장마감후 투자심리에 따른 종목의 매도 방향성이 감지된다는 뜻이다. 크라운제과에 대한 투자심리를 의미하는 DII 지수는 38로 강한 매도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제과는 전일 대비 3.59%(1600원) 하락한 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실 해태제과의 상장 이후 크라운제과의 주가가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의 상장과 액면분할 효과를 함께 누리면서 5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5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의 최대 주주로 62.12%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5월18일 액면분할 이후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뚜렷한 하락곡선을 보이고 있다. 5월18일(8만3500원)과 비교했을 때 현재 주가는 48.5% 하락했다. 5월18일 주가와 비교했을 때 반토막이 난 셈이다.

인기과자인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에 대한 인기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허니버터칩의 물량을 늘렸지만 이미 인기가 고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완판문제가 나오고 있다.

실제 슈퍼마켓에서 예전과 달리 허니버터칩을 세일 판매한다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투자, 허니버터칩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제품 효과 둔화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제한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크라운제과가 메가브랜드 중심의 꾸준한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그렇지만 신제품 효과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제한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그렇지만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실제 크라운제과는 연결 기준으로 이번 1분기 1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소폭 증가했다.

▲‘bigta’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채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크라운제과 빅터 주가방향 예측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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