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아일랜드 스웨덴, 양팀 선발명단 공개…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발, 로비 킨은 벤치

즐라탄, 득점 성공시 4번의 유로 대회 득점 올린 최초의 선수로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4 00:11:51

(서울=포커스뉴스) 아일랜드와 스웨덴간의 유로 2016 조별라운드 E조 맞대결을 앞두고 양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아일랜드는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웨덴을 상대로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조에는 벨기에, 이탈리아 등 강호들이 함께 속해 있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아일랜드나 스웨덴 모두 서로에게 일단 승리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마틴 오닐 아일랜드 감독은 셰인 롱과 월터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이들의 바로 아래에서는 훌라한이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고 헨드릭과 맥카시가 좌우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윌란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4백은 왼쪽부터 브래디-클라크-오셔-콜맨이 나선다. 골문은 란돌프가 지킨다. 베테랑 공격수 로비 킨은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스웨덴의 에릭 함렌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베리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했다. 포르스베리와 라르손이 좌우 측면 미드피더로 출장하고 레위키와 쉘스트룀은 중앙 미드필더를 맡는다. 4백라인은 왼쪽부터 마틴 올손-크란크비스트-닐손 린델뢰프-루스티히가 나서고 골문은 베테랑 이작손이 지킨다.

한편 이날 경기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4번의 서로 다른 유로에서의 득점을 노린다. 유로 2004부터 유로 2008에 이르기까지 이브라히모비치는 매 대회 1골 이상씩을 기록했던 바 있다. 아일랜드 전에서 득점을 올릴 경우 유로 역사상 유로 4개 대회에서 득점을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된다. 스웨덴 에릭 함렌 감독(왼쪽)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아일랜드와의 E조 조별라운드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아일랜드 로비 킨이 2015년 9월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로에서 열린 지브롤터와의 유로 2016 예선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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