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고소한 이모씨, 입고있던 속옷 등 증거로 제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22:04:52
△ 살인미소 박유천
(서울=포커스뉴스) 아이돌 출신으로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유흥업소 종사자 이모(24·여)씨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고소장을 제출하며 "지난 4일 오전 5시쯤 건물 화장실에서 박유천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날 당시 입고있던 속옷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아직 피해자와 피의자 조사는 하지 않은 상태다. 곧 양측을 불러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라고 부인했다.2015.08.25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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