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브, 스코틀랜드 맥주 '테넌츠' 라인업 확대
스카치 에일·스타우트 등 2종 국내 첫 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7:29:12
△ [첨부사진]_스코틀랜드_no.1_맥주_‘테넌츠’,_국내_라인업_확대_.jpg
(서울=포커스뉴스) 주류 수입·유통 회사 유니베브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테넌츠(TENNENT’S)'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유니베브는 13일 '테넌츠 스카치 에일(Tennent’s Scotch Ale)'과 '테넌츠 스타우트(Tennent’s Export Stout)' 2종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테넌츠 스카치 에일'은 대영제국 시절 전세계에 가장 많이 수출된 대표적인 에일 제품이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첫 맛과 카라멜향, 몰트를 로스팅한 맛이 느껴지는 스트롱 에일로 과일향과 홉향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알코올 함량은 9%로 비교적 높다. 가격은 330ml 1병에 4600원이다.
'테넌츠 스타우트'는 스모키하면서도 초콜릿향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감도는 맛과 향을 지녔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강한 바디감에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인 흑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330ml 1병에 4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테넌츠'는 46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최고 맥주 양조장인 '테넌츠 웰파크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국민 맥주 브랜드로, 오랜 역사 만큼이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국내에 출시해 판매 중인 '테넌츠 라거',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와 더불어 개성이 강한 '스타우트'와 '스카치 에일'이 추가로 출시함에 따라 '테넌츠'가 폭넓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베브는 '테넌츠'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식품관 주류 코너에서 시음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테넌츠 스카치 에일(왼쪽)과 테넌츠 스타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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