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브닝브리핑] 20대 국회 개원…박 대통령 '협치' 강조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7:00:08

△ 朴 대통령 "북한 비핵화 달성은 결국 의지의 싸움"

(서울=포커스뉴스) 어릴 땐 대개 진심으로 살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심이 조금씩 생겨나죠. 사심을 통한 달콤함을 맛본 후에는 진심을 점점 잃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끔은 '진심을 다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누구를 만나든 어떤 일을 하든 진심을 다하시길 바라며 월요일 이브닝 브리핑입니다.

◆ 20대 국회 개원



제20대 국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개원식에 참석해 '협치'를,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을 강조했는데요. 여소야대와 3당체제라는 달라진 환경 속에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게 될 지 주목됩니다.
(☞ 20대 국회 개원…박 대통령 '협치'‧ 정 의장 '개헌' 강조 - 기사 바로가기)

◆ 20대 국회 상임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4선(選)의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위원장에는 3선의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 조정이 되지 않은 기재위원장·안행위원장 경선을 진행하고 각각 조경태 의원과 유재중 의원을 선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與, 기재위원장에 조경태…안행위원장에는 유재중 - 기사 바로가기)

◆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안철수 지지율 급락



20대 국회에서 최연소로 입성한 국민의당 김수민 비례대표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은 급락했습니다.
(☞ 반기문·문재인 지지율 동반상승… 안철수, '김수민 의혹'에 급락 - 기사 바로가기)

◆ 올랜도 총기난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동성애자 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용의자의 부친이 밝힌 범행 동기, 이슬람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트럼프의 반응 등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美, 9·11 이후 최악 참사… 올랜도 총기 난사 '103명 사상' - 기사 바로가기)
(☞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父 "동기는 동성애 혐오, 종교 아냐" - 기사 바로가기)
(☞ '반무슬림' 트럼프 "오바마 사임하고 클린턴 대선판 떠나라" - 기사 바로가기)

◆ 검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원 소환



배출가스 조작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임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임원 소환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검찰은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차량 관련 인증서 및 시험성적서 조작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 검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원 소환…'배출가스 의혹' 첫 소환 조사 - 기사 바로가기)

◆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사실상 폐지?



정부의 지원금 상한제 폐지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이동통신사의 행보를 살펴보면 지원금 상한이 높아지더라도 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출시한 지 일정 시간이 지난 휴대폰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높일 가능성에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대란·공짜폰 컴백? 지원금 상한제 폐지되면 달라질 시장 모습은 - 기사 바로가기)

◆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병'



쏜살같이 주말은 흘러갔고, 다시 월요일이 왔습니다.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월요병'은 현대인들에게 더는 낯선 병이 아닌데요. 여러분이 월요병에 대해 잘 몰랐던 8가지를 알려드립니다.
(☞ [뉴스BOX] 월요병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8가지 - 기사 바로가기)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16.06.13 사진공동취재단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 서초구 포커스뉴스 사옥을 찾아 인터뷰하고 있다. 2016.06.01 이승배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6.13 박동욱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클럽 '펄스'에서 12일(한국시간)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2016.06.1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소 10억달러를 배상하기로 한 22일 오전 서울 강남일대 폭스바겐 전시장에 차량들이 전시돼있다. 2016.04.22 이승배 기자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알뜰폰 판매창구를 찾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2016.01.13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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