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PS-LTE’ 재난안전통신망 최종 점검 완료
550여개에 달하는 까다로운 검증 시험 모두 통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5:01:20
△ [kt사진자료3]_재난안전통신망_시범사업_수행_이상무.jpg
(서울=포커스뉴스) KT는 PS-LTE(Public Safety LTE, 공공안전 LTE)기술을 적용한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0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사업자로 선정돼 PS-LTE기술을 강원도 평창군 및 강릉시, 정선군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예정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KT는 오는 16일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민안전처 등과 ‘운영센터-기지국 간 연동’, ‘표준 반영 여부’, ‘37개 재난통신 요구기능의 적합성 판단’ 등 약 550개에 달하는 항목에 대해 까다로운 검증시험을 진행했다. 이 검증에서 KT는 전 영역을 완벽하게 통과하면서 향후 본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달 초 강원도 재난안전통신망 이용기관 1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또 강원도 평창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등 재난안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연회에서 ‘PS-LTE’ 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의 기반 확보는 물론, KT 및 국내 통신산업계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하반기 착수 예정인 본사업에도 KT의 차별화 된 네트워크 기술력과 국내 IT업계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향후, 차별화된 PS-LTE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KT직원들이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PS-LTE’ 방식을 적용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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