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朴대통령 선제 구조조정·협치 의지 공감"
전경련 박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관련 환영 논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4:53:11
△ 한자리에 모인 전경련 회장단
(서울=포커스뉴스) 재계가 16일 박근혜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언급한 선제적 산업 구조조정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재계는 이날 박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 개원 연설을 통해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확고한 방침과 규제 개혁 의지를 재확인한데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시장원리에 따른 선제적인 산업 구조조정, 규제개혁과 창조경제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계는 "현재의 위기를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 경영 혁신과 선제적 구조개혁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과 투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경련 추광호 산업본부장은 경제계 입장과 관련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20대 국회가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치의 장이자, 국민, 기업, 정부와 적극 소통하는 협력의 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초청만찬'에 자리해 회장단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강진형 기자2016.05.25 박봉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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