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6개 상임위원장 내정…기재위·안행위는 경선

운영위-정진석, 법사위-권성동, 미방위-신상진, 정무위-이진복, 국방위-김영우, 정보위-이철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1:53:41

△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참석한 김희옥

(서울=포커스뉴스)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몫으로 배정된 8개 상임위원장 중 6개 상임위원장이 13일 내정됐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정진석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은 권성동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신상진 의원, 정무위원장은 이진복 의원,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 정보위원장은 이철우 의원이 맡게 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 6인의 상임위원장을 박수로 추인했다. 기획재정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그야말로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의원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님들 간 합의에 도달한 경우 각각 1년씩 맡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법사위원장은 권성동 의원이 1년, 여상규 의원이 1년, 홍일표 의원이 후반기 위원장을 맡게 된다. 미방위원장은 신상진 의원이 첫 1년을 맡고 조원진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정무위원장은 이진복·김용태 의원이 전반기 각 1년씩, 후반기에는 김성태 의원이 맡기로 했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1년, 김학용 의원이 1년을 맡기로 했고, 정보위원회는 이철우 의원이 1년, 강석호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김희옥(가운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6.13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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