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 행사 벌여
300여명 임직원 직접 헌혈 및 헌혈증 기부로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10:18:02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13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아시아나항공 김포 격납고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본사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을 위하여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6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을 통해 처음 헌혈 행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최윤석 사원은 "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건질 수 있을 만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모은 헌혈증서 1만7679장을 주요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기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 및 전 계열사와 함께 헌혈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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