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생건,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9월 3~11일, 부산 기장군서 행사 열려<br />
12개국 300여명 선수 참석<br />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활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3 09:02:44

△ LG트윈타워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와 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후원 2016기장여자야구월드컵’ 후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명, 공식 엠블럼 및 홍보 제작물에 브랜드 표기 △경기장 내외 광고 게재 △한국대표팀 헬멧 및 유니폼에 로고 노출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또 해외법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대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2016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여자선수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는 9월 3~11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다. 4개국씩 총 3개 조가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상위 2팀이 수퍼라운드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베네수엘라, 쿠바, 인도와 함께 A조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소외종목이었던 여자야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경험을 십분 활용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사장을 포함한 LG 생활건강 박헌영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2015.08.1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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