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터키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팀은 1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출장명단을 공개했다. 터키는 센크 토순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2-3-1을 들고나왔고 크로아티아 역시 마리오 만주키치를 최전방으로 기용하는 4-2-3-1로 맞선다.

파티 테림 터키 감독은 토순을 중심으로 이선에 하칸 찰하노글루, 오구잔 오자쿱, 아르다 투란을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셀추크 이난과 오잔 투판이 나선다. 4백은 왼쪽부터 카네르 에르킨-하칸 발타-메흐멧 토팔-괴칸 괴눌이 맡고 골문은 볼칸 바바칸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안테 안치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이선에 이반 페리시치, 이반 라키티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를 기용했다. 밀란 바델리와 루카 모드리치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이반 스트리니치-도마고이 비다-베드란 초를루카-다리오 스르나가 맡는다. 골문은 다니엘 수바시치가 지킨다.

한편 터키와 크로아티아가 속한 유로 2016 D조에는 스페인과 함께 속해 있다. 스페인과 체코는 13일 오후 10시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터드 무니시팔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5년 12월1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열린 유로 2016 본선 조추첨에서 D조에 속하게 된 감독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안테 카치치 크로아티아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 파티 테림 터키 감독, 파벨 브르바 체코 감독)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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