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국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

오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해피선샤인' 캠페인 신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2 20:42:34

(서울=포커스뉴스)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이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화그룹이 태양광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복지기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기증하고 지원해 복지시설 내 전기료 절감한다. 아울러 최근 문제로 떠오르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 효과도 제공한다.

시행 첫해인 2011년부터 전국 146개 복지기관에 1023kWh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약 19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을 실시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16년 해피선샤인 캠페인 온라인 신청접수는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해외에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의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와 칭하이성 다퉁현 지역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에 각각 30kWh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 기증했다.

2011년에는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고로 전력망이 파괴된 동북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기도 했다.한화그룹은 지난 2015년 10월 28일 대전 유성구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및 기증식을 가졌다. 박선규 ㈜한화 대전사업장장(왼쪽부터 세번째), 이연형 천양원 원장(왼쪽부터 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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