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팅 외치는 새누리당

(서울=포커스뉴스) 20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에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정보위원장에는 같은 당 이철우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새누리당 제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워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자당 몫으로 배정된 8개 상임위워장 후보자 선출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를 발표했다.

국방위원장과 정보위원장직에는 김·이 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신청, 사실상 내정됐다.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고 있는 국회운영위원장은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는다.

이들 외에 5개 상임위원장직은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법제사법위원장은 여상규·권성동·홍일표 의원이(기호순) 정무위원장은 김용태·이진복·김성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종구·이혜훈·조경태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조원진·신상진 의원이 안전행정위원장은 유재중·박순자·이명수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5개 상임위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한 것은 지난 10일 열린 정책워크숍에서 조율을 못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새누리당 제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워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자당 몫으로 배정된 8개 상임위워장 후보자 선출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를 발표했다. 2016.06.1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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