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걷기] 비오지 않는 걷기좋은 날 열리는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

12일 오전 9시 이전 서울시청 광장 부스에서 현장접수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2 06:15:32

△ 나라사랑_고궁걷기대회.jpg

(서울=포커스뉴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살짝 어긋났다. 조금 떨어진 기온에 더 걷기 좋은 날이 됐다.

제7회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가 <포커스뉴스> 주최로 12일 서울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고궁 일대에서 열린다.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스포츠 '걷기'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모여 오전 9시부터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등 조선 3대 궁궐로 이어지는 코스를 걷는다. 서울광장에서 경복궁을 거쳐 창덕궁 입구인 돈화문까지는 전원 함께 이동한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자유 관람할 수 있다.

'가족과 벗과 함께하는 궁궐 나들이'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초여름 서울 궁궐 곳곳을 걸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브랜드 티셔츠, 건강기능식품, 태극기 등 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선사한다. △한국GM 스파크 △삼성 갤럭시S7 △삼성 LED TV △금강제화 구두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증도 발급된다. 봉사증은 걷기코스를 걸으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천하면 받을 수 있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에 봉사증으로 인정된다.

나라사랑 캠페인 실천 내용은 △걷기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태극기 흔들기 △캠페인 보스에서 나라사랑 메시지 남기기 등이다.

아직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와 함께할 기회가 있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마감됐지만 오전 9시 전까지 서울시청 현장 부스에서 참가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이다.'제7회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 포스터.(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창덕궁 돈화문 2016.06.02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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