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웨일즈 슬로바키아, 양팀 선발명단 공개…'가레스 베일 vs 마렉 함식'
웨일즈·슬로바키아, 공히 유로 역사상 첫 경기 <br />
베일 앞세운 웨일즈, 3백 가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2 00:16:59
(서울=포커스뉴스) 유로 2016을 통해 유로 본선에 최초로 진출한 웨일즈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슬로바키아 역시 역사상 최초의 유로 본선 경기다.
웨일즈는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선발로 나서 팀 공격을 주도한다. 슬로바키아는 이선 공격자원인 마렉 함식을 앞세워 웨일즈 타도에 나설 예정이다.
양팀은 1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터드 드 보르도에서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웨일즈의 크리스 콜맨 감독과 슬로바키아의 얀 코자크 감독은 소속팀의 간판 스타를 앞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는 상태다.
웨일즈는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베일과 윌리엄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미드필더 중앙 라인은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램지와 앨런이 맡고 측면에는 테일러와 건터가 출장한다. 수비진은 데이비스와 체스터, 윌리엄스의 3백을 가동한다. 골문은 워드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슬로바키아는 두리스를 중심으로 좌우에 바이스와 막이 배치돼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함식, 흐로소프스키, 쿠츠카가 맡는다. 4백은 왼쪽부터 스벤토-두리차-스크르텔-페카릭이 나선다. 골문은 코자치크가 지킨다.
한편 B조에는 웨일즈와 슬로바키아 외에 잉글랜드와 러시아도 함께 속해 있다. 잉글랜드와 러시아는 12일 오전 4시 마르세이유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웨일즈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1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터드 드 보르도에서 열리는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슬로바키아 미드필더 마렉 함식이 1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터드 드 보르도에서 열리는 웨일즈와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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