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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 자부심이 큰 앨범이에요.”

가수 XIA(김준수)가 네 번째 정규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5번째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다.

XIA(김준수)는 “이번 정규 4집 ‘시그니처’ 앨범에도 13개 트랙을 가득 채웠다. 사실 지금 흘러가는 음악 시장과는 반대로 나가고 있지만 항상 앨범을 낼 때마다 계속 새로운 곡들로 가득 채워서 발표하려고 한다”며 “그것이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앨범 곡들을 생각할 때 공연에서 어떻게 해야 잘 어울릴까라는 생각으로 곡을 작업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앨범 과정 중 ‘태양의 후예’ OST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꼭 드라마틱한 노래가 아니라 스위트하게 부르는 노래도 사랑 받을 수 있구나’를 느껴 그걸 반영해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고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끝으로 XIA(김준수)는 새 앨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13곡 모두 싱글로 발매되면 다 타이틀곡이 될 만큼 좋은 곡이다. 앨범 수록곡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XIA(김준수)의 정규 4집 ‘시그니처’는 가온 차트 23주차 앨범종합차트(5월 29일~6월 4일)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XIA(김준수)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XIA(김준수)는 일본 나고야‧고베‧요코하마, 중국 광저우‧상해‧홍콩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을 아시아 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가수 XIA(김준수)가 네 번째 정규 앨범 ‘시그니처(XIGNATURE)’를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5번째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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