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10일 문학 NC전 '인천지방법원데이' 행사 열어

SK, 2014년부터 인천지방법원과 사회공헌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0 17:19:57

△ sk인천지방법원데이행사.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가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인천지방법원데이' 행사를 연다.

SK는 2014년부터 인천지방법원과 사회공헌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SK는 인천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청소년과 성인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평생교육시설 남인천중·고교 학생 140명을 초청했다.

시구와 시타는 남인천중학교 성인반 학생 박한나 씨와 인천지방법원 김연주 판사가 각각 맡는다. 박 씨는 캄보디아에서 귀화해 남인천중학교 2학년으로 재학하며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김 판사는 박 씨의 명예담임교사를 맡고 있다.

애국가는 인천지방법원 직원으로 구성된 필충만하모니 합창단이 부른다. 인천지방법원 직원과 가족이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과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 로드' 이벤트에 참여한다.

한편 인천지방법원은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을 위해 판사가 직접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을 제공하는 '미추홀바로미 시민공감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프로야구 SK가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인천지방법원데이'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인천지방법원데이' 행사 중 기념촬영 모습.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