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업무협약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로 대국민 서비스 마련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8 17:03:14
(서울=포커스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기초 분석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통계 산출 및 개인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과 학회가 공동으로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개발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환자들의 알레르기 이력을 DB로 구축,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들 환자의 안전망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조상헌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알레르기질환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알레르기 환자는 2010년 2849만명에서 2012년 2953만명, 2014년 3045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사진 왼쪽)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조상헌, 사진 오른쪽)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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