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국회_ 새누리당 발표 김무성 여당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9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에 대해 20대 국회의 협치를 잘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무기명 투표 결과, 총 투표자 287명 가운데 274표를 얻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대 국회를 향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정 의장의 어깨도 무거울 것으로 안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책임 의회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20대 국회가 협치의 모범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 의장께서 중심을 잘 잡고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의당 박주선 부의장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아울러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장단 구성이 완료된 것과 관련 "사흘 후(13일) 20대 국회의 문이 열리게 된다"며 "새누리당은 심기일전해 새롭게 선출된 의장단과 협력, 진정 국민을 위한 내실있는 국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3.1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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