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사이판 취항식 가져
대양주 노선으로는 3번째…주 7회 매일 운항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0:52:03
(서울=포커스뉴스) 진에어는 9일 인천국제공항 9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의 노선은 국내외 총 30개(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로 늘어났다. 대양주 노선으로는 인천~괌, 부산~괌 노선에 이은 세 번째 노선 취항이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B737-800 항공기(189석)가 투입돼 주 7회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는 이날 첫 운항편 탑승객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했으며 당첨 메시지에 따라 진에어 로고 상품도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운항 중인 괌 노선을 비롯해 이번 사이판 노선까지, 대양주 대표 가족 휴양지 2곳을 모두 취항하게 됐다"며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양주 3개 노선은 모두 한국에서 오전 일찍 출발하고 귀국편은 저녁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하루 꽉 찬 일정을 짤 수 있다"고 말했다.좌측부터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최정호 진에어 대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광 진에어 경영전략본부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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