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문제있으면 단호히 대처"
"검찰수사 적극 협조, 수사결과 나오면 당헌당규 따라 조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0 09:35:29
△ 생각에 잠긴 안철수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자당 김수민·박선숙 의원이 검찰에 고발당한 사실과 관련, "만에 하나 문제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를 받았지만 당에서 사실관계를 적극적·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검찰을 향해 "공정수사해주시길 부탁한다"며 "수사결과가 나오면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적으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6.03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