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림, 100대 1 경쟁률 뚫고 '레나' 캐스팅
박기림, 러시아에서 새로운 인생 꿈꾸며 한국 찾은 '레나' 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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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충무로에 새 얼굴이 나타났다. 영화 '레나'에서 열연한 박기림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레나'는 러시아에서 온 레나(박기림 분)와 순수한 시골 총각 순구(김재만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제목이 '레나'인만큼 제작진은 여자 주인공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100여 명의 오디션을 본 결과 박기림이 '레나'의 자리를 차지했다.
'레나' 제작진은 박기림의 외모, 연기력, 그리고 가능성을 이유로 밝혔다. 이들은 "박기림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무장한 매력 넘치는 마스크를 가졌다. 여기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장했다. 러시아에서 한국을 찾은 레나의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적 갈등을 겪는 속 깊은 모습까지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영화 '레나'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영화 '레나' 여주인공 레나 역에 캐스팅된 박기림. 사진은 '레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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