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 세계 1위 게토레이, 그린애플향 내놔

10~30대 소비자에 어필<br />
무더위와 운동 시 수분 보충 탁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1:32:53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5년간 세계 1위(유로모니터 기준) 자리를 고수해온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신제품 '게토레이 그린애플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스포츠음료에서 보기 힘들었던 사과향을 첨가한 제품으로, 기존 게토레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소비자의 음용 패턴을 고려해 240㎖ 캔과 600㎖ 페트 2종으로 구성했으며, 스포츠음료의 주 소비층인 10~30대에 어필하기 위해 기존 게토레이 디자인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블랙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린애플향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스포츠음료 주요 소비국가인 미국, 남미, 필리핀 등에 선 출시되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음료는 무더위와 운동 등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도 여름을 맞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에 맞춰 축구, 농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게토레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게토레이 그린애플향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인 레몬, 블루볼트, 화이트 스플래시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올 여름 게토레이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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