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새누리 5선 심재철

심재철, 새누리 의총서 김정훈 꺾고 당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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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경기 안양 동안을·5선)이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 선거를 무기명투표로 진행했다.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투표에서 심 의원은 총 투표자 272명 중 237표를 받아 당선됐다. 그 결과, 국회부의장 두 자리 중 새누리당 몫의 한 자리는 심재철 의원에게 돌아갔다.

심재철 의원의 경우 본회의 직전 진행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돼 경쟁자였던 김정훈 의원을 꺾었다.

심 의원은 앞서 새누리당 의총에서 앞으로 국회의원 입법 보조 및 외교 활동 지원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부의장 선거 전에는 국회의장 투표가 진행돼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종로·6선)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올랐다.심재철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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