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서·벽지 13개 지역 56가구에 전기공급

9일 진도 조도발전소 발전설비 증설공사 기념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0:52:15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농어촌 주민들에게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최근 3년간 정부의 지원 아래 진도군 조도 등 5개 도서의 총 6350㎾ 발전설비 증설공사를 준공했다. 또 전기가 공급되지 않던 진도군 혈도, 강원 영월군 막골 등 13개 지역 56
가구에 전기를 공급했다.

이와 관련 한전은 9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조도 내연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증설공사의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한전은 조도에 2014년 6월부터 총 49억원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1400㎾를 확보했다. 또 염해방지시설을 보강해 관매도 등 13개 부속섬을 포함한 조도 전 지역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전은 올해 경기 안산 풍도와 경남 통영 매물도에 약 37억원을 투자해 900㎾의 발전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전기가 공급되지 않던 통영의 소매물도와 홍천 쇠터골 등 도서·벽지 7개 지역의 66가구에 신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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