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토부·LH와 함께 그린모델링 기부사업 진행
노후 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 및 건축자재 무상 제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9 14:10:44
(서울=포커스뉴스)KCC는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그린모델링 아름다운 기부 사업'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복지시설 등에 대해 주거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냉·난방비 등 에너지 소요량을 60% 이상 절감이 가능토록 고효율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리모델링 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CC는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1차 사업 대상지인 경기도 곤지암 소재 장애우 복지시설 '베다니동산' 공사 현장에 현금 1500만원, 시공비 1200만원을 지원하고, 시공에 필요한 PVC 바닥재, 페인트, 석고보드 등 건축자재를 현물로 무상 제공했다.
이번 리보델링에는 장애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됐다. KCC페인트 '숲으로 웰빙'은 국내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했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 등을 보유했다.
바닥에 사용된 KCC '숲 센스빌진'은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이 기준치 이하인 안전한 제품이다. 이 제품 또한 HB마크, 환경표지인증을 모두 갖추고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사업자로 제주도,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사회와 손잡고 에너지 세이빙 건축물 보급에 앞장서오고 있다"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돼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장애우 복지시설 베다니동산 그린리모델링에 KCC가 PVC바닥재, 페인트, 석고보드 등을 무상지원했다. 앞마당에 도로용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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