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벌 옷 동시 관리 가능한 대용량 '스타일러' 출시
동시∙분리 사용으로 시간↓, 편의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8 10:24:13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의류관리기인 LG 트롬 스타일러의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양문형 냉장고와 비슷한 형태로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 하의 1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의류 관리 시간을 반으로 줄여준다. 기존 제품은 문이 하나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의류는 최대 4벌(상의 3벌·하의 1벌)이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에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의류의 양·소재·관리 방법 등에 따라 제품 양쪽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한쪽만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타일러의 왼쪽은 기존 최고급 사양의 스타일러와 동일하게 탈취·주름제거·살균·건조·바지 칼주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른쪽은 왼쪽의 의류관리 기능 외에 전문 관리·전문 살균 등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주로 옷방에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것을 감안해, 하루 1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 기능도 추가했다.
LG전자는 듀얼 스타일러를 서울 강남, 강서본점 등 LG베스트샵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제품 출하가는 309만원이다.LG 트롬 듀얼 스타일러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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