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체크人> 미래산업 이끌 '뉴미디어 전문가'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뉴미디어·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 학자<br />
기술적 문제에도 해박한 사업가적 면모 지녀<br />
정부 자문·정책 관련 역할해 정책 지식 많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8 14:51:19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원(54)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8일 현(現) 조신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신임 미래전략수석비서관에 임명됐다.

김성우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 학자

1964년에 태어난 현대원 수석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를 졸업했다.

이후 서강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졸업한 그는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정책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 수석은 1993년부터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 신문방송학전공 조교수로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현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정교수에 부임하고 있다.

뉴미디어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 연구에 학자로서 평생을 매진해 온 그는 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 기술적 지식에도 뛰어난 사업가

현 수석은 뉴미디어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로 통신, 방송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최신 기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해 9월부터 학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산업협회인 'VR산업협회' 의장을 역임하고 같은 해 4월부터는 KT 사외이사를 맡는 등 디지털 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지식에서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KT사외이사로 활동하며 KT의 융합 서비스에 관여하고 있다. 또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VR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로써 민관과 산학연의 협력 확대에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현 수석은 제자들과 연구소 기업을 창업해 활동하는 등 디지털미디어와 관련된 사업가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 융합ICT·디지털 분야 전문 자문가

현 수석은 뉴미디어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5월부터 다음해인 2015년6월까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산업포럼 의장직을 맡는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와 관련한 정부 자문 역할을 줄곧 맡아왔다.

현 수석은 2003년 참여정부 시절 부터 정보통신부 신성장동력추진위원회 위원과 한국영상자료원 이사를 맡는 등 오랜 기간 디지털 분야와 관련된 정부 자문 및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 현대원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 약력
△1964년 출생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정책학 박사 △정보통신부 신성장동력추진위원회 위원 △한국 영상자료원 이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산업포럼 의장 △KT사외이사 △한국 'VR산업협회' 의장현대원 신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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