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이해인, 연기자로 첫 발…'1%의 어떤 것' 캐스팅

아이돌 연습생 수정 역…하석진과 호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8 10:59:33

△ 이해인(1).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연기자로 첫 걸음을 내디딘다.

드라마 '1%의 어떤 것'(작가 현고운·연출 강철우) 측은 8일 "이해인이 남주인공 이재인(하석진 분)의 사고뭉치 여동생 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역할을 맡게 됐다. 수정은 극 중에서 아이돌 준비생으로 나온다. 이해인은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이다. '프로듀스 101'에서 17위를 기록한 그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이 유산 상속을 놓고 얽히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2003년 MBC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원작과 극본을 집필한 현고운 작가가 다시 펜을 잡았다.

100% 사전제작 후 연내에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앞서 배우 전소민, 하석진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드라마 '1%의 어떤 것'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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