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유산균 숙성 돈가스 효과 '톡톡'…2개월간 매출 21% ↑

'웰빙 식품'으로 입소문 나며 호응 잇따라<br />
외식시장 침체 속 선전 '눈길'<br />
"소비자·가맹점 만족도 높이기 노력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7 17:18:38

(서울=포커스뉴스)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호경에프씨의 코바코가 지난 4월부터 판매 중인 유산균 숙성 돈가스로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산균 숙성 돈가스는 코바코만의 특허 유산균으로 원료육을 숙성한 제품이다. 4~5월 2개월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성장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경에프씨는 출시 전 직영 매장에서 진행한 소비자심층면접(FGI)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재료의 고급화와 웰빙화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한 후,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 후 고객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로 만족도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유산균 숙성 돈가스를 선출시했으며, 5월에는 유산균 숙성 우동을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현재는 특허 유산균으로 숙성한 돈가스용 생지와 우동면을 개발해 제조 관련 특허를 2건 출원한 상태다.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로 외식시장 역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코바코의 성장은 자사의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코바코는 앞으로도 웰빙화, 고급화 전략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니즈와 가맹점의 만족도를 더 높이고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바코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의 간접광고(PPL)를 통해서 유산균 숙성 돈가스와 우동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별도의 판촉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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