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브닝브리핑] 여야, 국회의장 자리두고 치열한 공방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7 17:00:10

△ 모두발언하는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휴대폰 전화번호 중 자주 연락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시나요. 친하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을 의식적으로 피하곤 하시나요. 혼자 혹은 2,3명과의 만남이 더 편하신가요. 의무감에 만들고 이어가던 '관계'에 권태를 느끼고 스스로 '홀로'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성격에 충실해진 것도 있겠으나 먹고 사는 문제로 온기를 잃어버린 사회적 무기력 때문은 아닐까요. 화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치열한 국회의장 여야 다툼…경과는?


국회의장직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자율투표를 추진키로 하자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 연락 받은 것이 없다"며 만나서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직을 가져간다면 서청원 의원이, 더민주가 가져간다면 문희상·정세균 의원 중 한 사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진석 "국회의장 자율투표, 野 원내대표 직접 만나 들어볼 것" - 기사 바로가기)
( 더민주, '국회의장 자율투표' 국민의당 제안 수용키로 - 기사 바로가기)
( 박지원 "양당 국회의장 후보 확정하면 결정은 우리가" - 기사 바로가기)
(☞ 개원협상 난항 속 국회의장 '물망'…서청원·문희상·정세균 3파전 - 기사 바로가기)

◆총선 패배 원인 분석한 국민백서 제작하기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2차 회의를 갖고, 유승민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원 구성이 완료된 뒤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의 시기에 대해서는 혁신안이 이뤄지는 과정을 보며 논의 후 결정하기로 하고, 혁신비대위를 2개 분과로 나눠 각각 정당·정치와 경제·민생 분야를 담당토록 했습니다.
(☞ 與 비대위, 2개 분과 구성해 혁신…"무소속 복당은 원 구성 뒤 논의" - 기사 바로가기)
(☞ 유승민 "새누리 복당, 당이 결정할 일…그대로 따를 것" - 기사 바로가기)

◆"미래혁신포럼은 준회원일 뿐…김학용 요청에 가입"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6월 대권 도전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간 공개석상 노출을 자제해 왔던 김 전 대표는 오늘 한 토론회에 참석해 대권 도전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누가 그러냐. 전부 언론이 소설로 만든 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김무성 "6월 대권 도전? 전부 언론이 쓴 소설" - 기사 바로가기)

◆WM·CIB부문, 합병 이후 핵심 수익 부서로


KB금융그룹이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을 빠른 시일 내 합병하고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CIB)부문을 강화한다는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일단 현대증권의 수익 중심이었던 주식매매중개 수익 채널을 다변화함과 동시에 주식자본시장의 영업력 확대를 꾀할 전망이고, KB투자증권에서는 채권자본시장과 구조화 금융의 역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 KB금융 "KB투자·현대증권 합병 속도…WM·CIB 수익 중심" - 기사 바로가기)

◆디젤차 빠지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차 새 판


'미세먼지 주범'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디젤차가 '클린' 신화의 막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자리를 대신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차 등이 새 판을 짜는 형국입니다.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가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 '新레이스' 수소차 vs PHEV…車시장 판도 흔드나 - 기사 바로가기)

◆저커버그, 비밀번호 'dadada' 중북 사용


"다른 계정에서 쓰는 비밀번호를 페이스북에서 사용하지 마시오." 페이스북 보안 팁의 첫 번째 항목입니다. 그런데 다른 이도 아닌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이 팁을 지키지 않아 자신의 트위터·핀터레스트·링크드인 등 SNS 계정을 연달아 해킹당했습니다.
(☞ 비밀번호 '중복사용'한 저커버그, SNS 계정 연달아 털렸다 - 기사 바로가기)

◆챔스도 나가는데…주축선수들 남을까 떠날까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시티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24골을 몰아넣은 제이미 바디를 비롯 일약 스타로 떠오른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등에게 명문 구단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바디·마레즈·캉테 등 레스터시티 우승 이끈 핵심선수들 거취 관심…공중분해 위기?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 새누리당 서청원,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정세균 의원. 김희옥(오른쪽 두 번째)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벌언 하고 있다. 2016.06.07 강진형 기자 지난 5월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2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의원들과 대화하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16.05.19 박동욱 기자 현대증권의 사옥. (부산=포커스뉴스)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 가운데 도요타 부스의 레이싱걸들이 신차 '미라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6.06.02 성동훈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Photo by David Ramos/Getty Images)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잉글랜드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3월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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