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검찰 소환
한진해운 구조조정 전 보유주식 전량 매각…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7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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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8일 오전 최은영(54)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스홀딩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은영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지난달 6~20일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남부지검은 지난달 11일 최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최은영 전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으로 주가가 급락하기 전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해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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