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워시 40여개 국가 수출
대만서 유통 거래선 요청…예약 판매 진행 <br />
6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7 10:55:29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6월 중 중국·대만·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아시아에, 올 하반기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에 세탁기 ‘트윈워시’를 확대 출시한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에는 멕시코·콜롬비아·칠레·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 트윈워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40여개 국가에 트윈워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2대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트윈워시는 고가 모델의 경우 약 2500달러로 미국 주요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세탁기 중 가장 비싸다. 건조기와 함께 구입하면 5000달러 정도다. 트윈워시는 당초 목표했던 판매량을 넘어서며 프리미엄 대표 세탁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트윈워시가 한국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대만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멕시코의 한 가전 매장에서 LG전자 직원이 'LG 트윈워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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