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이끌 패션디자이너 발굴…'서바이벌 패션 K'

국·내외 디자이너 누구나 참여 가능…7~24일 온라인 참가 신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6 15:18:57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시와 (주)두산타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대회 '서바이벌 패션 K'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서바이벌 패션 K'는 '패션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 CEO형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패션산업에 검증된 인력을 공급하고 세계적인 다자이너를 꿈꾸는 신진 디자이너에게 창업과 데뷔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작능력 평가, CEO 경영능력 및 마인드 평가 등으로 이뤄진 3단계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이어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서바이벌 방식 미션 수행·단계별 결과물 패션쇼 등의 심사를 진행해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6명을 뽑는다.

시는 본선진출자들에게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두타 매장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제공 및 관련 이벤트 개최로 판로 확보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종수장자 3명에게는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2017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신진 디자이너라면 내·외국인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일부터 2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urvivalfashion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