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창올림픽 조직위 '손잡고' 올림픽 성공 협력
다중이용시설 등 활용 올림픽 홍보, 올림픽 운영 인력·물자 지원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6 13:32:21
△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든 김연아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7일 오후 4시 박원순 시장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준비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 보유 매체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활용한 올림픽 홍보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관련 업무 협력 △올림픽 운영을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 △올림픽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을 하게 된다.
조직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17개 시·도 중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지난 3월18일 강원도청과 평창올림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며 "조직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서울시와의 협력은 필수"라며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국내에 오는 많은 대회 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이 서울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 ‘수호랑(백호)’ 과 ‘반다비(반달가슴곰)’가 언론에 공개됐다. 2018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두 마스코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6.03 포커스포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