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휘발유價 6주째 상승세 지속…ℓ당 1421.1원
경유 1204.6원, 등유 766.7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5 11:53:20
(서울=포커스뉴스) 6월 1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는 ℓ당 1421.1원을 기록하며 6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6월 첫째 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7.1원 상승한 ℓ당 1421.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9원 오른 ℓ당 1204.6원, 등유는 8.0원 오른 ℓ당 776.7원을 나타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20.1원 오른 ℓ당 1525.3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104.1원 높았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ℓ당 1401.3원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24원 낮았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SK에너지로 전주 대비 ℓ당 1328.9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상표는 현대오일뱅크로 휘발유는 전주대비 29.2원 오른 ℓ당 1480.2원, 경유는 26원 상승한 1156원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의 생산량 감소, 나이지리아 생산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유가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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