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점차 해소

하행선 정체 오후 8~9시 해소<br />
"수시로 휴식하며 졸음운전 예방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4 16:36:50

△ 17시고속도로.jpg

(서울=포커스뉴스)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오후들어 점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오후 8시~9시 사이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주요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후 5시 기준 강릉 3시간 10분, 부산 4시간 32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대전 1시간 56분 등이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서초나들목 2.9㎞구간, 오산나들목~남이분기점 50.7㎞구간,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9.1㎞구간,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구간, 칠곡물류나들목~금호1교 28.8㎞구간. 총 83.3㎞ 긴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구간, 당진분기점~서산나들목 7㎞ 구간이 거북이 걸음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20.3㎞구간,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5.8㎞구간, 둔내나들목~평창휴게소 28.9㎞구간, 둔대분기점~동군포나들목 3.3㎞구간이 소통 어렵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495만대로 예상되고 수도권을 빠져나오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 진입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이중 29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23만대가 진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등으로 운전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시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졸음운전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4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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