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아직 많이 부족한데 ‘공심이’로 봐줘 자신감 얻어”
민아, 현재 연기 점수는? "100점 만점에 61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3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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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포커스뉴스)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첫 주연작 '미녀 공심이'에 애정에 고마운 마음을 더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에서다.
민아는 "정말 감사하게 첫 주연작임에도 많은 분이 좋아해줘 더할 나위가 없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다.
끊임없는 노력이 원동력이었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다보니 조금씩 연기력을 인정받게 됐다. 드라마 여주인공 '공심이'처럼 현실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민아는 "주인공으로 부담이 처음에 정말 컸다. 지금더 부담감이 있다. 많이 부족한 실력이다 보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늘 하루만 열심히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느끼며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민아는 "드라마를 하고 나서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알아봐 준다. 식당같은 곳에서 알아봐줘 감사하고 놀랐다. 걸스데이 때는 못 느꼈던 점이다"라고 했다.
민아는 아직도 연기에 배고프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민아는 공심이 캐릭터 소화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도에 "100점 만점에 61점"이라고 박한 점수를 줬다. 그는 ""공심이가 되려고 정말 노력했다. 다행히 보는 분들도 민아보다는 공심이로 봐줘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100점 만점에 61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61점의 1점은 태어나서 이렇게 노력해본 순간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줬다. 더 노력해 100점을 채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우월한 언니에게만 사랑을 주는 야속한 가족 틈에서 성장하는 취업준비생 공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아는 부모의 장점만 물려받은 언니 공미(서효림 분)와 다르게 못난 구석만 닮은 공심을 맡아 열연 중이다.
민아를 비롯해 남궁민,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 등이 출연하는 ‘미녀 공심이’는 4일 오후 9시55분 SBS에서 7회가 방송된다.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첫 주연작 '미녀 공심이'를 향한 애정에 고마운 마음을 더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SBS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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