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조직강화특위 구성 완료…非호남·원외인사 중심
총 11명…당연직 위원에 김영환·부좌현·황인철 임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3 14:54:44
△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구성을 완료하고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같은날 오전에 열린 국민의당 41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조강특위의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에 김영환 사무총장을, 당연직 위원에는 부좌현 수석사무부총장과 황인철 조직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임명직 위원으로는 김종현 동아대 교수,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 유영업 청년위원장, 이옥 여성위원장, 박종범 대전시당사무처장, 안귀옥 변호사, 김지환 경기도의원와 이영훈 전 JC중앙회장을 임명했다.
총 11명의 위원이 임명된 국민의당 조강특위는 비호남계 및 원외인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 대변인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인선을 보면 구체적으로는 원외인사 중심으로 선임을 하게 됐다"며 "지역 및 당헌에 보면 여성 30%, 청년 10%를 반영하게 돼 있어서 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국민의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공개채용 2차 면접전형을 통과한 33명을 합격시키기로 의결했고, 합격자는 이날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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