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진약품, 힘 받았나… 장 초반 '급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3 10:33:35
(서울=포커스뉴스) 한 차례 폭락 후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영진약품이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8.76%(110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가 급등하자 거래량도 급격히 늘어 현재 1000만건을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15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등락을 거듭하던 영진약품은 지난 31일부터 미세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3거래일 연속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영진약품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오전 9시15분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31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5월25일 영진약품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오는 6월8일 종가가 지난 17일 대비 100% 이상 상승하지 않았거나, 31일 대비 60% 상승하지 않을 경우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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