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더스,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 검출에 급등
유니더스, 12.75% 상승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3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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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가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분리·검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더스는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2.75%(130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액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지카 바이러스가 분리됐다”며 “이는 성접촉을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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