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여자친구 신비 “10대 마지막 생일, 설렘과 두려움 교차”

받고 싶은 선물은? “멤버들의 손편지…기본 두 장입니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03 08:58:54

△ 신비다.jpg

(서울=포커스뉴스) 데뷔 2년차 만에 대세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여자친구에서 춤과 반전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 신비(황은비)가 3일 생일을 맞았다. 1998년 6월3일 생.

데뷔해 맞는 두 번째 생일. 처음이 아님에도 신비는 올해 생일에 유독 마음이 쓰이는 듯 했다. 그 이유는 바로 10대의 마지막 생일이기 때문이다. “설레고 두렵다”고 속내를 밝히는 신비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데뷔하고 맞는 2번째 생일이다. 아 그와 동시에 10대의 마지막 생일인데 이제 내년엔 나도 20대라니. 아무튼 이번생일도 멤버들과 팬들 또 가족들과 함께 알콩달콩 잘 보내고 싶습니다.”

- Q. [자신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내게 생일은 여러 주위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날인 것 같아요!”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은?]
▲ “항상 빨리 20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 Q. [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 “듣기 싫은 말은 제가 잘 되라는 말이긴 하지만 생일이니까 여러 종류의 잔소리? 하하. /듣고 싶은 말은 ‘태어나줘서 고마워’ ‘넌 꼭 필요한 사람이야’라는 말이요.”

- Q. [태몽은 뭐였나?]
▲ “외할머니가 꾸셨는데 새끼 호랑이가 달려와 할머니 품에 쏙 안겼다고 하시더라.”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하하하.”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부모님이 써주셨던 손 편지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멤버들의 손편지가 받고 싶어요. ㅋㅋ. 기본 두 장입니다.”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소소하게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멤버들이랑 영화 보러 가고 싶어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항상 유쾌하신 이광수 선배께 생일 축하를 받으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 Q. [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뭐였나?]
▲ “어린 시절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새 걸로 사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던 것 같아요.”

- Q.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지금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10년 후 생일도 멤버들이랑 팬들이랑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 소망이지만요!”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가족들과 멤버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 또 우리 버디들❤ 정말 감사해요.”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요즘 어때 ? 생일인데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주변 사람들과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 10대의 마지막 생일을 축하해 은비야. 허허허.”걸그룹 여자친구에서 춤과 반전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 신비(황은비)가 3일 생일을 맞았다. 이에 포커스뉴스가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